본문 바로가기
2026/똑똑한 생활정보

태풍 올 때 창문 열어둬야 할까? 파손 막는 확실한 대처법 3가지

by ㈜배짱이 2026. 7. 15.
반응형

여름철 강력한 태풍이 북상할 때마다 어김없이 논란이 되는 상식이 있습니다. 바로 "창문을 열어두어야 유리가 안 깨진다"는 이야기인데요. 과연 이 말이 사실일지, 그리고 태풍에 안전하게 창문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담백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
1. 태풍 올 때 창문, 열어두는 게 맞을까?
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태풍이 불 때는 창문을 닫고 완전히 잠그는 것이 안전합니다.

  • 기압 차 속설의 진실: 창문을 열어두면 집 안팎의 기압 차이로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속설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일반적인 주택이나 아파트는 완벽하게 밀폐되지 않아 기압 차가 순식간에 벌어지지 않으며, 유리를 깨는 주범은 기압이 아니라 강풍으로 인한 충격과 진동입니다.
  • 창문 개방의 위험성: 오히려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면 거센 돌풍이 집안으로 밀려 들어오면서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, 결국 프레임째 부서지거나 유리가 산산조각 날 위험이 훨씬 커집니다.

 

2. 효과 만점! 태풍 대비 창문 파손 방지 요령 3가지

유리에 테이프를 'X'자로 붙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큰 효과가 없습니다. 진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창틀 단단히 고정하기: 유리가 깨지는 가장 큰 원인은 유리 자체가 아니라 창틀과 창문 사이의 유격(틈) 때문에 생기는 심한 떨림입니다. 창문을 닫은 뒤 잠금장치를 확실히 채워야 합니다.
  • 틈새 메우기 (흔들림 방지): 창틀 틈새에 단단한 우유팩, 안 쓰는 천, 혹은 흔들림을 잡아주는 고정용품 등을 꽉 끼워 넣어 유격 자체를 없애야 진동으로 인한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.
  • 테이프는 창틀 가장자리에: 유리에 X자 테이프를 붙이는 대신, 창문 유리와 창틀이 만나는 이음새(가장자리)에 테이프를 팽팽하게 붙여 유리가 창틀에 단단히 밀착되도록 고정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

 

3. 태풍 상륙 시 추가로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

  • 안전 거리 유지: 태풍이 가장 강하게 몰아치는 시간대에는 혹시 모를 파손에 대비해 가급적 창가에서 멀리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외출 자제: 강풍에 날아오는 파편이나 간판 등으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.

💡 요약 태풍이 올 때 기압 차를 줄이겠다고 창문을 열어두는 것은 위험합니다. 창문을 닫고 단단히 잠근 뒤, 창틀의 유격을 없애고 이음새를 고정하는 것이 유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
반응형